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게 무슨 할아버지 같은 조합이야? 했는데
그만큼 달고 꼬숩고 은은한 장면으로 남는다
따스운 빵 냄새에 둘러싸인 채
갓 구워진 소보로빵에 까맣고 뜨거운 커피를 마시던
겨울 공기
차가웠던 손가락이 노곤하고 느슨해졌던 아침 다방
그리고 이건 급히 식사하느라 밥 제대로 먹지 못한 날의 야식 몇 입
커피 없이 먹는 곰보빵은 퍽퍽해
손 때 탄 것들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