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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간작가 May 21. 2023

선생님의 칭찬은 몸치도 춤추게 한다

취미 발레 [4]

저번주에 저녁 제일 늦은 타임 발레를 들으러 갔다. 센터 할 때 선생님이 순서를 알려주고 마킹 시간을 주시면

1. 뭘 어떻게 시작하는 거지(?)라고 생각하다가

2. 다른 수강생들을 보고 나서 아 이렇게 시작했었지를 깨닫는다

3. 그러면 대충 순서가 기억나서 머릿속에서 이렇게 저렇게 생각이 난다

4. 정확하진 않지만 눈에 띄지 않을 만큼 한다


예전에는

1. 음(?)ㅠ

2. ㅠㅠ

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랬을 뿐이었는데 나름 좀 늘은 거 같다.....!


발레선생님도 늘고 있는 게 보인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갑자기 발레에 다시 즐거움이 생겼다.

요즘은 개인레슨이나 원정가보고 싶은 학원을 알아보고 있다.


토슈즈도 신고 싶고 작품반도 해보고 싶고 유튜브도 해보고 싶고 목표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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