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리치줌인센터 Oct 18. 2022

숏커버링으로 증시는 어디까지 상승할 수 있나?

리치줌인센터 글로벌 시황

#유럽

간 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추가 상승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영국의 감세 정책이 다시 uturn 한 것이 추가 상승의 모멘텀이 되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다만 이것 하나로 부진했던 유럽 증시에 새로운 환경이 만들어 지기 시작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그동안 미국 증시 대비 단기 상대적 강세 기조를 보이던 모습이 그대로 강화되는 흐름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전 주말에 20MA 의 상향 돌파를 통하여 단, 중기 하락 추세의 극복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던 유럽 증시는 추가 상승이 전개되면서 일단 단, 중기 하락 추세는 극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연속 단기 상승세를 통해서 말입니다. 다만 아직 현재의 형태가 중기적인 반전 개연성을 증대하는 수준이거나 bear market rally 를 알리는 신호로 보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아무래도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유럽 증시는 단, 중기 하락 채널에서 반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도로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뉴욕 증시
급등락이 전개되고 있는 뉴욕증시 입니다. 장 초반 부터 강한 상승 출발을 진행한 미국 증시는 장중 내내 상승 기조가 이어졌지만 그렇다고 상승폭이 인상적인 수준으로 확대되지는 못하는 흐름 속에서 그래도 전 주말의 약세는 다시 re offset 하는 정도의 상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별한 상승의 모멘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경제지표상의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고 아시아에서 부터 재 하락이 제한되는 흐름이 유럽의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것이 미국 증시의 재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굳이 모멘텀으로 찾자면 금융주의 긍정적인 실적이 계속 발표되었다 정도인데 이는 사실 지난 주말에도 존재하였지만 증시는 지난 주말 하락 반전 하였다는 측면에서 아주 의미 있는 시장 모멘텀으로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아무튼 증시는 간 밤 상승을 통해서 다시 re offset 상승이 나타난 모습이고, 일단 증시는 단기에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보통 급등락이 전개되는 경우 유의미한 저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으로 현재의 상황이 유의미한 저점을 형성하게 되는 상황인지 아니면 급등락을 통한 이격 조정만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뉴욕 증시 흐름

지수의 모습부터 보겠습니다. 3대 지수가 추세의 측면에서 보면 약간 다르게 전개중입니다. 가장 앞서 있는 다우지수의 경우 20MA 의 상향 돌파가 나타났고 이로써 중기 하락 채널의 상단이 상향 돌파되는 모습입니다. 중기적인 반전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의 경우 그 형태가 약간 다르게 전개중입니다. 간 밤 상승세를 보였지만 20MA 이하 즉 중기 하락 채널의 상단에만 진입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종가상으로 확실한 추세적 반전의 징후가 나타났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다만 전주말 실패한 것으로 보였던 단기 반등 기조는 재 회복된 상태입니다. 전 주 목요일 20MA 에 제 진입하는 상황에서 저는 패턴상으로 보면 상향 돌파의 가능성, 중기 하락추세에 대한 반전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 주말 다시 실패하였는데 간 밤 상승을 통하여 다시 패턴이 만들어 지는 모습입니다. 전 주 목요일과 마찬가지로 아직 중기 하락 채널내의 모습이지만 패턴상으로 보면 중기 하락 추세에 대한 반전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은 존재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변동성 지수는 급격한 하락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max level 에서는 일단 물러나는 모습입니다. 추가 반등이 나타나게 되면 변동성 지수 자체도 mid level로 하향 조정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수의 모습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간 밤 상승을 통하여 단기 상승 기조는 재 회복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중기적 반전이 다우지수 외에는 뚜렷하지 않지만 패턴상으로 보면 가능성이 다시 한번 증대하는 지난 목요일과 유사한 모습입니다.


#환율 

영국 파운드가 일시적인 안정을 찾고 있고 이 덕분에 달러 지수 역시 추가 조정을 받았습니다. 20MA 까지 가격 조정이 나타난 상황입니다. 하지만 추세적인 sell sign 이 발생한 상황으로 보기는 어려운 모습입니다. 아직은 상승기조내의 조정 상황입니다.


#금리

금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소폭의 조정이 나타난 하루였지만 5MA 조차 훼손하지 않은 형태의 조정이기 때문에 추세적인 변화가 나타났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히려 상승 기조가 변함없이 견조한 하루였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원자재

원자재 역시 특별히 변하지 않은 하루입니다. 특징적이라면 천연가스의 레벨다운이 나타난 것이 특징으로 볼 수 있겠으며 나머지의 경우 기존의 비추세 상태가 이어진 정도의 모습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간 밤의 미국 증시 동향을 충분히 선반영하여 준 하루였습니다. 생각보다 하락 충격이 강하지 않았고 보합권 회복을 통해서 둔화되었으나 단기 반등의 기조를 유지한 하루였습니다. 그럼으로 한국문 ETF 인 EWY 가 20MA 를 상향 돌파한 것 처럼 중기 하락 채널의 극복은 금일 보여줄 수 잇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런 뻔한 예상이 아니라 이를 어떻게 전략으로 끌고 갈 것이냐 이겠습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일단 현시점 예상할 수 있는 흐름은 단기 추가 반등을 통해서 중기 하락 추세의 반전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는 것 정도입니다. 그럼으로 전일 아침 말씀 드린 포지션 청산은 결국 트레이딩 기회를 날려버린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후회만 할 것은 아니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가 더 중요할 텐데요, 현재로서 기대되는 흐름이라는 것이 단기 추가 상승을 통한 중기 하락의 반전이지 본격적인 상승세 상황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트레이딩이지 포지셔닝은 아닐텐데요, 트레이딩이라 하면 단기에 추가 이익 기대가 높아야 하는데 이게 과연 얼마나 될지는 이미 반등을 일정 수준 해버러서 굉장히 애매합니다. 그래도 나스닥이나 S&P500 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추가 상승은 기대 가능하다 할 수 있는데요, 대신 그 목표니는 최대로 잡을 때 직전 반등의 고점 레벨을 상회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즉 최대치로 잡으면 3% 내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그것 역시 아직은 가능성이 좀 높다 정도이지 않을까 하는 상황입니다. 충분히 낮은 가격대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여기서 다시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망설여 지는 상황입니다. 물론 전 주말 흔들림에 당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선택을 하자면 여기서 3% 정도의 목표를 가지고 트레이딩을 다시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https://bit.ly/kakaoview_rich

작가의 이전글 카카오, 증시를 움직이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