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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석 Aug 05. 2021

회사생활을 즐겁게 하는 팁!

나는 당신이 퇴사 준비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우리가 회사에 입사 면접을 볼 때를 떠올려보자.


“뽑아만 주시면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지만 물가상승률도 따라가지 못하는 임금 상승에 대부분이 인사평가, 진급, 무한경쟁 등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처음의 열정과 패기는 온데간데없이  “더 이상 힘들다 못하겠다”는 마인드로 바뀌어 간다.


회사를 즐겁게 갈 때를 생각해보면 입사 후 첫 출근을 할 때, 휴가 전날 출근할 때, 팀장님 휴가 갈 때 즐겁게 출근을 한다. 나 역시 팀장님의 일주일간 여름휴가 소식을 듣고 문득 이렇게 매일 즐겁게 출근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그 방법을 찾았다. 오늘은 모든 직장인들의 공통 관심사 중 하나인 회사생활을 즐겁게 하는 팁! 에 대해 나의 경험을 소개해볼까 한다.



나 역시 매일 아침 1시간씩 만원 지하철을 타고 회사가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하고 시간이 남으면 시원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졸음도 날려보고 전날 회식을 했다면 이온음료나 비타민 음료를 마시며 자리에 앉아 컴퓨터 전원을 켜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다시 1시간 퇴근길 만원 지하철을 타고 집에 돌아오면 6살, 2살 두 아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육아에 참여하는 지극히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회사에서 선배들이 '철밥통'이라고 소문난 우리 회사에서 한 순간에 열심히 다니던 직장에서 정리해고 대상이 되고, 생각보다 빠른 은퇴를 하는 모습을 보며 어느 순간 '회사가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니 현실을 깨닫게 되었고 회사 안이 아닌 회사 밖에서 답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3년의 노력 끝에 그 답들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회사를 즐겁게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삶의 활력과 만족도도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내가 회사를 즐겁게 다닐 수 있게 된 이유는 회사 안에서 답을 찾는 것이 아닌 회사 밖에서 답을 찾았기 때문이다.


잠깐! 회사 밖에서 답을 찾았다고 하니 '퇴사'를 하라고 하는 거 아니냐고 오해할 수 있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제 말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회사를 다니면서 자투리 시간, 틈새 시간을 공략해 회사 밖에서의 도전을 통해 나만의 인생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보라는 뜻입니다.


너무 어렵고 막연하시다고요? 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나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제품 협찬과 리뷰를 작성하고 금전적 이득을 얻었다. 그리고 블로그 컨설팅, 마케팅 대행 등의 프로젝트를 통해 용돈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PDF 전자책 출간, 온오프라인 강의, 주말 외부 출강 등으로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책 출간 후 저자가 되었고 또 다른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고 도전 중에 있다.


이렇게 저는 회사를 다니며 부지런히 회사 밖에서 소소한 다양한 도전을 통해 나만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월급 외적인 수익이 발생하게 되면서 경제적인 여유뿐만 아니라 회사 안에서 성공하겠다는 생각보다는 회사 밖에서 나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른 나이에 ‘퇴사’ ‘권고사직’을 당한 선배들이 “막상 나오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말을 들으며 불안했던 회사생활과 월급쟁이의 삶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 뒤 자연스럽게 회사 다니는 게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일찍 퇴근을 해야 했기 때문에 회사 일에 더욱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었다.


이처럼 퇴근 후 소소한 나의 도전들로 인하여 삶의 재미를 찾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회사생활 또한 즐겁게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며 출근에 대한 걱정,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버텨야 하지?라는 우울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나처럼 회사 밖 소소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어보길 바란다.



회사 밖 소소한 도전과 미래를 위한 계획은 회사 업무를 바라보는 나의 시각을 다르게 만들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이제 평생직장이나 안정된 직장은 사라질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실제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그렇게 나는 조금 이른 30대 중반의 나이에 50대 이후의 행복하고 윤택한 삶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인생의 숨겨진 재미를 하나씩 찾고 알아가고 있다. 이런 과정들 속에서 지금의 회사생활에 배울 점이 참 많다는 것을 느낀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한 사이클을 거치며 내가 퇴사 후 하고 싶은 일들에 어떻게 적용하고 확장할 수 있을까에 대한 마음가짐과 시선으로 일을 하다 보니 능률도 오른다.



여러분이 지금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한 삶이 무료하다면 회사 밖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봤으면 한다. 도전이라고 해서 뭔가 거창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작은 도전이라도 시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도전에 대한 성취, 성공들이 다른 더 큰 도전을 불러오고 이러한 도전들이 쌓여 나를 성장시킨다. 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절대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내 나이가 30대라면 앞으로 70년, 40대라면 앞으로 60년, 50대라면 앞으로 50년이라는 내 인생의 시간이 더 남았다. 가슴 설레지 않은가?


작은 성공을 반복하는 경험과 과정을 통해 스스로가 자기고 있는 능력을 찾아내고, 파악하고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더 큰 성공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성공'의 팁! 이자 전략이다.


이 모든 도전을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을 때 해보자! 퇴사 후, 퇴직 후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실패를 할 경우 더 큰 타격으로 다가오고 회복을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아니 어쩌면 회복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는 동안은 월급이 나오기에 실패를 하더라도 큰 타격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그리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무엇이든 나를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면 회사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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