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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윤화 Sep 04. 2024

한라도서관 공동자서전 쓰기「기억이 문장이 될 때」

9월,

               

<길 위에 인문학>

'2024 제주한라도서관지혜학교 공동자서전 쓰기’  


            

 지난 8월 26일, 한라도서관에서는 「기억이 문장이 될 때」

 공동자서전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서안나 시인(한양대학교 교수) 지도 강사,

 김세홍 시인(제주작가회 부회장) 보조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미래의 나에게 던지는 질문들(공동자서전 쓰기: 글쓰기가 미래다)’을

주제로 기본적인 글쓰기부터 깊이 있는 문장력 향상을 위한

도전·창의 글쓰기 과정이 단계적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공동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12회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문장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안나 지도 강사와 수강생들의 노력으로 출간된

「기억이 문장 될 때」 공동 자서전이 발간되었다.  




<기억이 문장이 될 때>는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운영한 <길 위의 인문학>,

‘2024 제주한라도서관지혜학교 공동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에 의미 있는 결실이다.

 지도강사와 수강생들의 노력으로 출간된 '기억이 문장이 될 때'는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16인의 공동 저자들이 자신만의 이야기와 감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자서전이다.

 개개인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문장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출간회에서는 각 저자가 자신이 쓴 글을 낭독하며, 작업 과정에서

느낀 점과 자서전 집필을 통해 얻은 성찰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이뤄진 공동체적 성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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