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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매트

by 사랑예찬

겨울이 왔나봅니다.

아직 입동은 4일이나 남았고,

11월도 겨우 초순인데 말입니다.


이렇게 추워지기 전에 구입했는데

지금 매우 잘 쓰고 있는 제품이 있어

소비의 기록을 기억했습니다.


사실,

2025년에는 좀 덜어내는 삶을 살고자

소비를 줄이고

많은 것들을 집에서 내보냈거든요.


꾸준히 사는 것들은

올리브오일, 인산죽염, 콤부사비, 끌리젠 모기퇴치기, 젤리슈즈 등

올리브오일을 제외하곤 소비의 기록에 이미 올린 목록이었어요.


그래서 한동안 다른 소비를 하지 않았는데,

탄소매트를 알아버리게 되었습니다.



전기장판, 전기매트(물 순환되는 것)를 사용해봤지만

흡족하다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았었어요.

써보고 처분하고, 써보고 처분하고를 반복했지요.


그러다, 속는 셈 치고 탄소매트의 세계에 입문하였고,

그 중 닥터스탄소매트를 사용해보기 시작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왜 만족스러운가 곰곰 생각해보니,

'앗 뜨거' 정도는 아니면서 은근히 열이 몸으로 전달되어

자는 내내 몸이 따뜻하고, 피부가 뜨겁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매우 얇다는 점도 매우 강점이었어요.



혹 그동안의 전기장판에 실망하셨던 분들,

실망스럽지만 대안을 찾지 못하셨던 분들에게

이런 후기도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록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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