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냠냐미 Nov 11. 2023

02. 간다, 미국

미국 가기 위한 신속한 준비

2023년 7월 어느날


소소하게 고민했던 시기를 합치면 거의 1년이 지난 지금, 나는 미국 F1 비자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즉, 항공유학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나의 고민은 꽤 오랫동안 이어졌다. 4월이 되어서도 결정을 못하고 있었으니.. 

하지만 엄마아빠의 적극적인 응원에 힘입어 결정했다.


어차피 계속 생각날 것이라면, 하루라도 더 빨리 더 어릴 때 도전하러 가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었다.

실패하더라도 30살 정도일 뿐일 테니.


나도 스스로를 옳은 선택이라고 다독였다. 옳은 선택이라고.

하던 일도 좋지만, 이걸 더 해보고 도전하기에는 더 도전하기가 힘들어질 것이 뻔했다. 

지금이 분명 적기였다.


결정하고 바로 입학신청을 위한 서류 준비를 진행했다.

당시 회사에서 일이 상당히 바쁠 때여서 회사에는 몇 주 후에 공개했다.

잘 다니던 회사였고,  회사사람들과 관계도 좋았다고 생각했기에 아쉬움이 상당히 크긴 했다.


신속하게 퇴사 절차를 밟고, 퇴사를 했다.

입학허가서가(i-20 ; 미국이민국서류) 나오고 나서, 비자 TSA 신청을 했다. 


다음주가 비자 인터뷰가 있는 날이다.

비자 인터뷰 괜히 떨린다. 별탈 없이 비자 합격할 것 같긴하면서도 괜히 신경쓰인다. 


아무튼 5월초부터라고 생각하면 거의 2달 가량동안 나름 바쁘게 준비해서 여기까지 왔다.

마무리 잘 하고, 가야지

작가의 이전글 01. 그래, 한 번 가보는 거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