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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스윗금귤
Apr 21. 2023
공백
너와 나의
우리 사이에는 어느덧
공백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미세한 틈들이 나는 미치도록 괴로워.
우리는 그 틈 사이로 만났지만, 다시 그 사이로 사라져.
그렇게 공백만 가득 채워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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