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일하는 날 이케아 데이트(간단그림일기)
남들 일하는 날 이케아 데이트(간단그림일기)
토요일날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을 받아서 월요일 쉬게 되었다. 제목에는 이케아 데이트라 했지만, 뭐 짝지가 이케아 가자고 해서 따라간 것임. 월요일은 11시 오픈. 아침을 먹지 않고 이케아 식당으로 가서 바로 식사를 했다. 주말에 가면 식당도 바글바글. 한가하게 짝지랑 농담 주고 받고 웃으며 한가하게 식사했다.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나를 배려해 짝지는 언제나 속전속결로 장을 본다. 아침에 4시 30분에 일어났더니 졸려서 쇼핑 후반부에는 잠시 바닥에 앉아 벽에 기대어 깜빡 잤다. 자고 나니 그래도 좀 기운이 나서 이케아 데이트를 마치고 다시 이마트로 장을 보러 갔다. 집에와 짐을 내리는데 짐이 한짐이었다. 둘다 장보느라 고생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