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와서 집청소(간단그림일기)
친구들이 와서 집청소(간단그림일기)
집에서 친구들이랑 영화를 같이 보기로 했다. 짝지나 나나 집청소를 거의 안하는데, 손님이 오면 대청소를 한다. 짝지가 화장실에 구석구석 락스를 뿌렸놓고 30분뒤에 빤스 바람으로 청소를 했다. 분리수거를 하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고 로봇청소기를 돌렸다. 로봇청소기가 안닿는 곳은 물티슈로 먼지 닦기. 양산 맛집에서 수구레국밥 4인분을 사왔고, 짝지는 수육을 삶고 계란찜을 했다. 친구들은 빵과 과일을 챙겨왔다. 수구레국밥은 다들 맛있다고 인정했다. 나는 3시간짜리 영화보기 전에 한숨 자고(졸면 안되니깐), 친구들은 짝지랑 베란다에서 수다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