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마이너카드 pnetacles 8. Eight of Pent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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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 부지런한, 성실히 일하는, 손재주가 좋은, 잘 만드는, 돈 잘 버는, 일만 하는,
성실함, 기술, 반복, 전문성
아마추어와 전문가의 차이는
엄마에게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었다.
아마추어는 아모르 Amor에서 파생된 단어라고 한다.
사랑하다는 뜻으로 그 일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을 지칭한다고 한다.
반대말로는 프로가 있다
프로는 프로페셔널,
프로페시오(professio)라는 어원에서 나왔다고 한다.
선언하고 고백하다는 뜻이다.
여러 사람들에게 공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의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고백인 것 같다.
내가 웬만한 장인정신이 있지 않고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장인은 섬세함이 생명이라고 한다.
디테일.
그 디테일이 장인으로서의 차이를 만든다고 하다.
나는 내가 디테일이 조금 부족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지만
좋은 책과 좋은 글을 읽을 때
특히 많이 느낀다.
일을 할 때도 나는 빠르게 처리하는 일에서 능력이 좋았지
디테일을 요하는 일에서는 많이 능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실 내 재능들을 사랑했지,
그 이상의 전문성을 띠지는 못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뼈를 깎는 시간이 필요한가? 에 대한 생각이 든다.
노력하는 게 지금도 노력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는 노력을 많이 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사실은 조금 속상하기도 했는데,
그렇게 뼈를 깎는 시간이 있어야
더 성장하나 싶기도 했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사랑하는 수준에서 내 일을 하고 싶은 것인지
나의 고백으로 전문가를 하고 싶은 건지
그 사이 중간인지는 모르겠지만
고백컨데
나는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글을 사랑하는 작가라고 말하고 싶다.
에세이로 바보 같더라도 진솔한 고백을 하고
누군가에게 담백하게, 쉽게 읽히는 글을 쓰고 싶고
내 감정을 정제되지 않을 채로 쓰기도 하고
정제된 글을 쓰기도 하는
그런 작가가 되고 싶다고
고백한다.
그럼 나는 프로페셔널한
프로일까?
당신은 당신의 일에서 프로인가?
아님 아직 사랑하고 있는 아마추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