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체력이 너무 좋아져서 슬슬 버겁다… 낡고 지쳐버린 인간이 따라가기에 5개월 털어린이 체력은 너무나 높았던 것이다…하지만 덕분에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 찐다ㅋㅋ큐ㅠㅠ비의도적 다이어트가 된다ㅋ큐ㅠㅠㅠ.
5/5
아점으로 에그인헬을 만들었다. 맛은 그냥 토마토 국,, 저녁은 추천받은 일식집에서 우동을 시켰는데 이것도 맛이 그냥저냥이었다ㅠㅠ. 코스트코에서 파는 농심 인스턴트 우동이 더 맛있다ㅠㅜ.
5/6
아침은 베이글과 파머스 마켓에서 산 딸기. 저녁은 과일과 냉동실에 있던 튀김류+단팥빵을 먹었는데 양이 너무 많았다. 이래서 배고플 때 밥 먹으면 안 된다ㅠㅠ.
5/7
아침으로 몽쉘. 점심은 찍는 걸 깜빡한 것 같다. 저녁은 직접 만든 김치찌개~ 이번에도 성공적.
5/8
에그인헬 남은 걸로 아침. 당고로 간식. 점심은 만들어둔 김치찌개. 나머지는 냉동실로 직행. 저녁은 짜파게티~.
5/9
다 태운 빵과 프로슈토로 아침. 점심은 밥반찬과 미소국. 예전에 비해 김치를 많이 좋아하게 됐긴 하지만 삼종을 놓고 먹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는데 주말에 부모님이 오셨는데 내가 요리를 해서 만족스러울 만한 음식이 나오지 않으니 평소 못 먹는 김치라도 드시라고 H마트에서 사 왔는데 생각보다 안 드셔서 많이 남았다는 사정이 있다. 저녁은 인스턴트 티카 마살라와 냉동 닭가슴살을 구워서 난과 곁들여 먹었다. 인스턴트 마살라는 실망이다,, 그리고 티카가 닭가슴살이란 뜻이라는데 야채만 들어있으면 홍철 빠진 홍철팀이냐고.
5/10
아침에 일찍 깬 김에 크림스튜를 만들었는데 들인 노력 대비 그냥 오뚜기 크림/옥수수 스프 맛인데,, 점심은 고기를 구워 먹었다. 저녁은 집 근처 치폴레 비슷한 음식점에서 투고. 오천 년 만에 야식을 먹었다. 술안주 같지만 술은 안 마셔서 보리차랑.
5/11
크림스튜와 브리오슈 빵으로 아침. 이 빵이 진짜 맛있다. 홀푸즈에서 샀는데 비싸지만 맛있다. 점심으로는 어제 남은 거에 야채 추가해서 먹었다.
저녁은 고기! 어제 점심 메뉴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