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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愛詩]
하늘은
내 마음 같아서
어떤 날에는
맑은 하늘이 되고
흐린 하늘이 되고
바람이 거세지고
억수같이 비 내리고
그런 하늘이
내게는
유일한 벗이었다.
이른 아침
하늘은 흐리더니
말없이 비가 내리고
간밤에
내 마음을 알았을까
소리 없이 내리는
빗줄기를
창가에 서서
바라보는 눈길에서도
눈비가 내리고 있으니
하늘마음이
내 마음 같구나.
trustwons의 브런치입니다. 사람사는 아름다운 이야기와 진리를 일깨우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