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시원하게 뱉어내지 못해
답답할 때가 있다
입으로든
글로써든
쏟아내듯 내뱉고 싶은 말들
차고 또 차다가
흐르고 또 흐르다가
나도 모르는 새
나도 모르는 곳으로
흘러가고 또 흘러간다
잡을 재간 없어
그저 나는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