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손상우 Mar 07. 2023

유리? 요리? 분석이 너무 심하면 안 돼요.

 n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요식업의 성공자라고 할 수 있는 백종원의 강의를 보다 이건 유리공방에도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라 공유를 해보고자 합니다.



작품을 런칭할 때

"안 사겠다는 사람 손들어" 두 명이 손들면 "너는 왜?" "저는 유리가 싫습니다"
"별로 사고 싶은 생각 없는 사람 손들어" "너는 왜?" "금액이,,, "
"그럼 얼마면 살 거 같아? "삼만원? 이만원? 만원?"  "오케이 만오천 원"

간단명료해야 합니다. 물론 마진 이하의 금액을 원한다면 그 제품은 곤란해지겠죠.


분석이 너무 심하면 안 돼요
(분석이 너무 심하면 안 돼요)

여기서 대부분 실패하는 거예요
(여기서 대부분 실패하는 거예요)

분석을 하기 시작해요
(분석을 하기 시작해요)

내가 음식을 만들어 놓고
(내가 유리 작품을 만들어 놓고)

요 커피를 이렇게 해서 팔아야지
(이 작품을 이렇게 해서 팔아야지)

오 냄새가 좋아
(오 색감이 좋아)

여기까지는 잘해. 다
(여기까지는 잘해. 다)

그래놓고 주변, 사돈에 팔촌까지 다 불러
(그래놓고 주면, 사돈에 팔촌까지 다 불러)

야 어때, 먹어봐
(야 어때? 괜찮아?)

"내가 요번에 팔 거야", 그러면 그냥 막, "어 괜찮은데 얼마야?"
(내가 요번에 판매할 제품이야 그러면 막, "어 괜찮은데 얼마야?")

3천 원, 어 사 먹어야지? 이러면 되는데
(3만원, 어 사야지? 이러면 되는데)

주변에 식구들 부르지 말라고,
(주변에 식구들 부르지 말라고,)

식당 차려놓고 뭐 하냐면 꼭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 해
(공방 차려놓고 뭐 하냐면 꼭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 해)

뒷맛이 약간.. 시큼한.. 어우 이건 싫어할 것 같아
(색이 약간.. 모양이.. 어우 이건 싫어할 것 같아)

약간 그 시큼한 맛을 줄였으면, 앞에 먹었는데 너무 볶은 것 같아
(약간 그 색감을 바꾸고.. 모양도 너무 둥그런 거 같아)

다 자기들도 한 마디씩 하는 거지
(다 자기들도 한 마디씩 하는 거지)

그걸 듣는 순간 복잡해지는 거야 나는 이제
(그걸 듣는 순간 복잡해지는 거야 나는 이제)


그래서 브랜드 만들 때 되게 중요해. 나한테 맞추는 게
(그래서 브랜드 만들 때 되게 중요해. 나한테 맞추는 게)


어떤 브랜드도 모든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내가 기준을 못 잡으면 산으로 가게 됩니다. 본인만의 색을 갖는것이 중요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그냥 시끄러운 작가 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