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눈길 한번 주지 않고되는대로 마음대로휘두르고 살았더니찌릿하고 따끔하다가무겁거나 무디거나차거나 뜨거워진나의 왼팔이마르고 늘어진 채잔뜩 인상을 쓰고힘아리도 없이간신히 매달려고약한 눈을 뜨고신음을 내뱉으며불만스럽게 나를 째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