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어느 목동의 이야기)

by 정현민

별(어느 목동의 이야기)


바람도 풀잎도

속삭이다 잠이든


하염없이

짧은 여름밤


은은한

달빛사이로


살랑이며

어깨에 기대온


길을 잃은

별 하나


목동의 눈에

가득 오래오래


반짝

반짝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