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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any 와니 Jan 29. 2024

배드민턴 클럽 선택은 신중! 신중! 신중!

라켓아재의 배드민턴 생활기록

최근 피식 쇼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사실 한사랑산악회는 자주 보지 않아서 잘 몰랐었다

너무 재밌다 글로벌한 개그토크쇼는 신선하기까지 하다


그러면서 알게 된 열정! 열정! 열정!


나의 민턴 생활에도 변화의 바람이 찾아왔다

자주 다니던 체육관을 떠나 새로운 곳을 알아봐야 할 일이 생겼고


곧장 실행에 옮겼다

하루라도 민턴을 못 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상황이라고 해야 하나.. 쩝..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으니까

주변 배드민턴 클럽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전국 배드민턴 클럽을 검색해 보면 지역별로 가입가능한 클럽 소개가 되어있지만 사실 100% 현재 운영 중인지 알 수 없다 밴드검색을 해도 목록에 잘 보이지 않아서 카페나 블로그를 보고 총무 재무 회장 등  임원진 연락처를 구해보는 게 좋다


최근 지역학교별로 체육관 개방을 다시 해주고 있다

다시 민턴의 봄이 오고 있는 ~(기분 좋은 흐름)


민턴은 이제 내 생활에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되었다


클럽을 고를 때 신중하면 좋다

물론 주변에 이미 가입된 분이 있거나 가족이 함께 운동을 시작하면 더욱 좋고


그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머뭇거리게 되는지점이 있다

민턴 특상상 콕을 주고받아야 하는 인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초심일수록 빠르고 쉽게 적응 할 수 있다

특히 레슨을 받은 경험이 없거나 아예 라켓 잡는 거부터가 처음이라면 더욱 그렇다

약수터나 학교 다닐 때 몇 번 휘둘러본 운동이라고 판단하면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클럽 가입 시 반드시 선행했으면 하는 게 있다


첫 번째는 두 사람  또는 네 사람이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게 아니라 혼자일 경우는 반드시 레슨을 3개월에서 6개월을 받고 라켓 가방 신발 정도는 투자하자


레슨 동기들이 생길 텐데 아마 서로가 엄청 의지하게 될 것이다


두 번째는 레슨동기들과 함께 클럽을 알아보고 100게임 정도 해보고 나서 타 클럽에 놀러 가보자


게임경험 없이 타 클럽을 방문하면 게임을 못한다 그리고 마음에 여유가 없을 수밖에 없다 난타 칠 수있는 장소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으니까


타클럽 방문시 보통 인사하고 처음 와보셨죠 하고 바로 게임한번하실까요가 정상적인 순서다


세 번째는 각 지역별 클럽 가입 비용이나 위치 시설 컨디션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자

대략 비슷하게 운영되지만 어떤 연령대가 많은 곳인지 시설사용은 안정적인지 시간대는 적절한지 등 꼼꼼하게 물어보고 가입해도 늦지 않다


벌써 가입했다... 후...

잘한 선택이겠지를 고민해 보기도 전에 결정된 거 같기도 하면서

잘 적응해 보려고 다짐한다


가입비 지역협회비 연회비를 한꺼번에 냈다

(할인을 많이 해줌 특.. ㅎ)


다시 한번 마음속에서 외쳐본다

열정! 열정!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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