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코트에서 1년, 감사의 순간
배드민턴 클럽 회장 이임식을 마치며...
1년 전, 내가 운동하는 배드민턴 클럽의 회장직을 제안받았다. 내 인생 어디에서도 그런 계획이 없었기에 처음에는 얼떨떨하기만 했다. 생각을 잠시 해 보았다. ‘회장을 하면 신경 쓸 일이 너무 많아질 거야. 그럼, 오히려 운동할 시간이 줄어들겠지’, ‘그냥 운동만 하는 게 속 편하고 좋아’. 뭐 이런 생각들이 지배적이어서 거절하려고 했다. 하지만, 생각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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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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