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엇도 잡히지 않는 상태, 혼돈.
수많은 다양성이 맞물려 조화롭게 빛난다.
명확한 형태로 드러나면 그것으로 한정되지만
혼돈은 그대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다.
제한된 명확성은 아름답고 쓸모 있지만
확정되지 않은 혼돈은 강렬한 화려함을 발한다.
그것은 변화의 변곡점이자 전체적 가능성이다.
혼돈의 빛은 명확한 미래를 보여주지 않지만
그 불안 속에서 온갖 가능성은 조합된다.
거기서 무엇이 탄생할 것인가?
그저 혼돈의 아름다움에 몸을 맡길 뿐.
의식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