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간다
하나가 된다
눈을 안으로 뜨고 새로운 세계로 진입한다
그곳은 현실의 반영,
그곳은 현실의 근원,
알 수 없는 경험하지 않은 지점으로 향한다.
멀지 않은 곳
그 열린 문으로 스르륵 넘어간다
이제 빛과 어둠은 분별되지 않는다
그것은 둘이자 하나이고 하나이자 전체이다.
초점을 맞추어 깊이 깊이 더 깊이
거기서 또 다른 나를 만난다.
새로운 진입, 새로운 문, 새로운 세계.
그들이 인도하는 내가 안내하는, 눈 뜬 자만이 가는 곳,
그곳으로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