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 다니는 섬, 크루즈 이야기
아드리아해 크루즈 Adriatic Cruises
아드리아해 크루즈는 과거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의 구성국이었던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 슬로베니아, 발칸반도의 관광대국 크로아티아, 2006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연방으로부터 독립한 몬테네그로, 신화의 나라 그리스 및 동서양의 교차로 터키를 항해하는 노선이다.
아드리아해 크루즈의 대표 기항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슈코치안 동굴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루 동굴이 있는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랴나, 아름다운 중세 건축물이 좁은 골목길과 함께 잘 보존된 유서 깊은 도시 슬로베니아 피란, 중세시대의 우아한 석조 건축물이 남아있는 ‘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로마 황제를 위해 4세기에 건설된 거대한 요새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Dioklecijanova palača, 영어명: Diocletian's Palace)이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산마르코 대성당(Cathedral of Saint Mark)과 주교 궁(Bishop's Palace)을 비롯해 풍부한 베네치아 스타일의 독특한 건축물이 성벽으로 둘러싸인 중세도시 크로아티아 코르출라 및 지중해 바다 위 절벽에 세워진 성 지오반니 요새(San Giovanni)가 있는 몬테네그로 코토르(Kotor)이다.
아드리아해를 지나 지중해로 들어선 크루즈 여정은 그리스의 역사와 전설이 살아 숨 쉬는 아테네를 지나 그리스 이오니아 제도에 속한 코르푸섬(원이름:케르키라),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으로 관광업이 발전한 크레타섬, 에게해의 대표 관광지 그리스 미코노스섬, 중세도시의 많은 유적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그리스 로도스섬, 고대 올림피아 경기의 기원지 그리스 올림피아섬, 가파른 해안절벽에 그리스 국가의 상징색인 청색과 흰색의 집들이 옹기종기 들어선 에게해의 보석 그리스 산토리니, 에게해 연안에 위치한 터키의 대표 리조트 타운으로 에페소스의 관문인 쿠사다시 및 15세기 중세에 건설된 성 베드로 성벽(Castle of Saint Peter)이 있는 아름다운 리조트 타운 터키 보드룸을 거처 동서양의 수도 도시 터키 이스탄불로 이어진다.
아드리아해 크루즈의 대표 모항은 이탈리아의 베니스, 바리, 로마와 그리스 아테네 및 터키 이스탄불에서 운항되고 있다.
크루즈 시즌: 4월에서 12월
크루즈 일정: 7박에서 17박
크루즈 라인: Azamara, Celebrity, Costa, Holland America, MSC, NCL, Oceania, Regent Seven Seas, Seabourn, Viking. (2022년과 2023년 선사별 노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