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 다니는 섬, 크루즈 여행 이야기
영국 일주 크루즈 British Islands Cruises
영국 일주 크루즈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 잉글랜드를 비롯해서 화려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과 셀틱 문화의 상징이자 위스키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스코틀랜드, 기암절벽의 극한 비경에서부터 수도 카디프와 스완지의 세련된 현대적 도시까지 품은 웨일스, 아일랜드 섬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20세기 초 세계 조선업을 선두에서 이끌었던 북아일랜드 및 마치 진한 풍미를 품은 흑맥주처럼 전설적인 문학과 예술계의 걸출한 거장을 배출한 아일랜드로 항해하는 여정이다. 영국은 네 개의 구성국이 연합하여 형성한 단일 국가로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의 약칭이다.
영국 일주 크루즈의 대표 기항지는 쥐라기 해안(Jurassic Coast)의 최남단에 위치한 작은 섬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 항구가 건설된 잉글랜드 포틀랜드, 붉은 피보다도 더 붉은 정열을 상징하는 빨간 지붕의 안필드 경기장(Anfiled Stadium)과 비틀즈의 고향 잉글랜드 리버풀, 11세기 초 바이킹에 의해 건설된 고대 노르웨이 마을이자 영국 최북단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세인트 매그너스 대성당(St Magnus Cathedral)의 스코틀랜드 커크월(Kirkwall), 중세 도시의 올드타운과 신고전주의 건물이 들어선 신시가지에서 펼쳐지는 ‘8월의 축제 도시' 스코틀랜드 에든버러(Edinburgh), 19세기 대서양 항해의 역사적인 업적과 타이타닉호의 불운한 흔적이 공존하고 있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Belfast), 투명함과 청명함의 예술품인 크리스털 도시 아일랜드 워터포드 및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가운데 하나이자 4명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Dublin)이다.
영국 일주 크루즈의 모항은 영국 런던 근교에 위치한 사우스햄튼과 하위치,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독일 킬에서 운항되고 있다.
크루즈 시즌: 5월에서 8월
크루즈 일정: 7박에서 16박
크루즈 라인: Azamara, Celebrity, Costa, Cunard, Disney, Holland America, MSC, Oceania, Princess, Royal Caribbean. (2022년과 2023년 선사별 노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