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 다니는 섬, 크루즈 이야기
아이슬란드 & 그린란드 크루즈 Iceland & Greenland Cruises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로 항해하는 크루즈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바트나요쿨(Vatnajökull) 빙하와 간헐천이 공존하는 ‘뜨거운 빙하의 땅’ 아이슬란드와 얼음으로 뒤덮인 세계에서 가장 큰 ‘새하얀 땅’ 그린란드로 탐험하는 여정이다.
마치 문명을 등진 듯 오염되지 않은 대자연을 품은 아이슬란드는 트래커들의 성지이자 환상적인 푸른 빙하와 오로라 및 활화산을 배경으로 수많은 판타지 영화가 촬영된 장소이다. 한편 북극과 북대서양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초현실적인 빙산에서 피오르드의 극적인 매력을 뽐내는 그린란드는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여 있지만, 여전히 다양한 야생 동물들이 서식하는 땅으로 북극곰, 북극여우, 일각고래, 바다오리, 물개 및 바닷새 등 희기 동물이 자주 목격되는 또 하나의 볼거리이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의 대표 기항지는 빙하와 활화산이 공존하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과거 어업의 마을에서 관광 마을로 탈바꿈한 동부 아이슬란드의 문화 수도 아이슬란드 세이디스피외르뒤르, 영화 제작자의 랜즈를 통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떠오른 키르큐펠 산(Mt. Kirkjufell)이 위치한 아이슬란드 그룬다르피외르뒤르, 가파르고 들쭉날쭉한 절벽과 울창한 초목으로 이어지는 하이킹 관광의 천국 아이슬란드 헤이파에, 얼음 위에서 북극곰과 물개가 발견되고 밍크고래, 혹등고래 및 지느러미 고래가 빙하 사이로 출현하는 그린란드 나노르탈리크 및 빙하 트래킹의 성지 그린란드 콰코르톡이다.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로 항해하는 대표 크루즈 모항은 영국 런던 근교의 사우스햄튼, 도버, 하위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 및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운항되고 있다.
크루즈 시즌: 5월에서 8월
크루즈 일정: 9박에서 21박
크루즈 라인: Azamara, Celebrity, Costa, Holland America, MSC, NCL, Princess, Royal Caribbean. (2022년과 2023년 선사별 노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