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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동훈 Oct 08. 2023

돈은 신용 있는 사람을 좋아하고 거짓말쟁이에게 혼을 낸

돈은 신용 있는 사람을 아주 좋아하고 거짓말쟁이한테는 혼을 내준다.     




돈은 그 양이 많다. 우리는 이를 통화량이라고 하는데 통화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과거 화폐는 제한된 상태였다. 그리고 금을 중심으로 한 지폐가 발행되면서 많은 사람이 돈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가지게 되면서 기회가 생기게 되었고 그 기회는 경제와 산업 그리고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기여를 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금을 포기하고 지폐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면서 인류는 그동안 이룰 수 없었던 발전을 이룩하게 되었다.     


그러면 이 돈은 어떤 종류의 돈일까? 바로 대출이다. 대출은 채무를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돈은 채권과 채무관계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생긴다. 돈을 사용하려면 사용자 간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 즉 신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지금 사회를 ‘신용 사회’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돈은 어떤 사람을 좋아하겠는가?


돈을 사용하였으면 돈을 갚을 줄 아는 신용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돈 자체가 단순히 금고에 있는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고 금고에 있는 돈은 다른 사람이 노력하여 얻은 돈을 보관해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돈이기 때문에 돈을 사용하는 사람은 반드시 신용이 있어야 한다.


돈이 세상에 돌고 도는 것은 신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은 신용이 있는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돈을 제때 갚지 않는 사람을 싫어한다는 말이다. 상황이 어찌 되었든 정해진 날에 이자를 납입하거나 원금을 갚는 것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상황이 어려우면 채권자와 잘 상의해서 신용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돈은 만약에 당신이 거짓말을 하거나 신용을 못 지킬 시에는 계속해서 독촉을 하여 당신이 일하는데 심신이 피곤하게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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