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두려워마라. 세상 그리 무섭지 않다.

by 안동훈

빚 두려워마라. 세상 그리 무섭지 않다.

우리나라는 개인회생제도처럼 법률적으로 구제해 주는 제도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일단 개인회생절차를 받는 순간부터 금융권 독촉전화를 안 받게 되어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채무를 상환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감당 안 되는 부동산도 적극적으로 정리하는 것도 좋다. 조금이라도 돈이 남을 수 있다면 좋다.


미련을 가지지 말라. 어차피 지금의 자산은 당신의 자산이 아니다. 최소한 자산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남기고 정리하는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당신에게 좋을 수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잘 가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큰 어려움이 올 때가 있다. 집안의 대소사든지 개인적인 채무 독촉이라든지 하는 일에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하는 상황이든지 등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나타날 때 겁먹지 마라.


채무 관련 일이라면 솔직하게 지금 상황을 잘 설명하면 오히려 잘 풀린다. 왜냐하면 채권자 입장에서도 빨리 상환받는 것이 좋지 없는 사람 괴롭혀봐야 답이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땐 솔직한 것이 제일 좋다. 앞 장에서도 말했지만 상황이 두려워서 자기를 과대포장해서 일을 어렵게 만들지 말기 바란다.


BBC에서 어느 날 우연히 본 방송을 보고 용기를 가진 적이 있다.


아프리카 원주민 이야기인데 사자 무리가 사냥을 한 먹잇감을 집단적으로 먹고 있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사자들이 갑자기 먹이를 먹다 말고 경계를 하기 시작하였다.


저 멀리서 사람 3명이 사자들이 있는 곳으로 빠른 걸어오는 것이다. 당황한 사자들은 먹이를 먹다 말고 사람들이 오는 곳을 쳐다보고만 있다가 사람들이 점차 가까워지지 사자들은 갑자기 흩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숨어서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더욱 놀라운 장면은 사람들이 다가와서 겁먹고 흩어지는 사자들의 반응보다 사자들이 먹고 있는 먹잇감을 3명의 사람들이 자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른 먹잇감의 일부를 어깨에 메고 사자 무리를 등지고 빠른 걸음으로 유유히 사라지는 것이다. 놀랍지 않은가. 이 사람들은 마음의 동요 없이 묵묵히 먹이를 먹고 있는 사자 무리로 걸어오는 모습에 사자들이 당황하였다는 것이 정말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 옛날 말에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말이 딱 이런 상황이다. 사람들이 사라진 한참 후 사자들은 다시 먹잇감으로 모이더니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먹기 시작하였다.


이런 상황도 있는데 하물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다. 다 풀 수 있다.

그리고 세상 너무 무서워마라.


한번 쓰러지면 사람들은 세상을 무서워하기 시작한다. 그러지 마라. 당신이 만든 상황의 결과이기 때문에 당신만이 풀 수 있다.


세상 그리 무섭지 않다.

당신을 도와줄 상황은 언제든지 많으니깐 걱정하지 말고 사자들의 먹잇감의 일부를 당당히 가져간사람들처럼 행동하라.




이전 07화스마트폰을 꺼내 전화번호 목록을 다 삭제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