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260일 차

2026. 5. 3.(일)

by 다시 시작하는 마음

휴일의 마지막 날이다. 아이들과 같이 있으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실망, 분노, 체념, 불안 등. 큰아이가 유튜브를 몰래 틀어놓고 공부하다가 걸렸고 매번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했다. 비난으로는 행동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에게 잘못을 지적했을 때 그것을 인정하는 것을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아이도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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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이 15살, 아이를 키우면서 나의 내면의 아이도 잘 키워내는 것이 목표인 여자사람, 2년간 칠레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파라과이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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