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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승환의 주식파워 Oct 28. 2022

10월 28일 투자전략

이베스트 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투자전략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차별화되며 혼조세로 마감. 미국의 전통주는 강했지만 광고 기반의 플랫폼 기업들 주가 부진으로 나스닥은 급락.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은 +2.6%로 예상 2.4%를 상회. 3분기만에 역성장에서 탈출. 유럽중앙은행은 0.75% 자이언트스텝을 단행. 물가 상승을 우선시하는 정책으로 선회


-산업재, 금융, 유틸리티는 강했고 커뮤니케이션, IT, 반도체, 경기소비재는 약세. 메타는 -25% 폭락. 광고 수익 위축과 메타버스 사업 불확실성에 폭락. 그로 인해 알파벳 -3%, 아마존 -4% 등 빅테크 기업 동반 하락. 다만 엔비디아는 메타의 AI투자 증가 발표로 +2% 상승. 마이크론은 -6% 폭락. 삼성전자가 감산을 안 한다는 것이 악재로 작용. 캐터필러는 깜짝실적에 기계업종 상승을 이끌며 +7% 급등.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쇼피파이는 호실적에 +17% 폭등. 인텔은 실적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5% 급등. 아마존은 매출 추정치 하향으로 시간외에서 -14% 폭락 중. 애플은 무난한 실적에 시간외에서 -1% 하락




-국내증시는 미국 기술주 급락, 아마존 등의 실적 우려 등으로 하락 출발이 전망됨. 마이크론의 주가 급락도 부담. 전일 삼성전자가 감산이나 설비투자 축소를 언급하지 않아 업황 회복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


-다만 미국 금리가 하락했고 유럽 에너지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은행의 개입으로 부동산 PF리스크도 경감되고 있어서 하락을 해도 폭은 제한적일 전망


-지금 시장은 지금 안 좋아도 내년에 좋아질 업종(반도체, 철강), 지금도 좋고 내년은 더 좋은데 실적도 좋은 업종(2차전지, 엔터, 드라마, 태양광, 전력 인프라), 실적 좋고 주가도 저평가(제지, 자동차), 실적도 부진하고 중국 비중이 높은 업종(화장품, 면세점 등)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시장은 내년에 좋아지거나 지금도 좋고 실적도 좋은 업종에 집중하고 있음. 저평가여도 지금이 최고 실적이면 자동차주처럼 주가는 하락. 중국 비중이 높은 기업들도 철저히 외면받고 있음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각국의 정치적인 부분과 경제정책을 잘 이해해서 스토리로 잘 연결하고 숫자로 평가까지 가능해야 초과 수익을 낼 수 있는 매우 어려운 장세임. 시장은 올라도 가는 기업만 가는 장세이기 때문에 종목 선별이 매우 중요


-금일은 몇 일 간의 상승이 마무리되고 다소 쉬어가는 흐름 예상되나 외국인의 매수와 IRA 수혜 기업들의 상승 추세가 쉽게 꺾일 상황은 아니기에 국내증시는 견조한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 PBR 0.87배의 주가 수준도 여전히 매력적


https://bit.ly/kakaoview_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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