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IEW H Apr 02. 2024

실제 출고 데이터로 살펴봤다, 가장 사랑받은 코나는?


미래를 옮겨놓은 듯한 감각적인 디자인, 체급을 뛰어넘는 여러 편의 사양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소형 SUV의 극한을 보여주는 디 올 뉴 코나. 코나를 구매한 이들은 어떤 트림을 가장 선호했을까요? 그리고 어떤 옵션과 컬러를 선택했을까요? 디 올 뉴 코나의 최신 출고 데이터를 샅샅이 분석해 봤습니다.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모델은 ‘가솔린 1.6T 2WD 프리미엄 트림’입니다. 이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파워트레인 성능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갖춰 합리적 선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터보를 탑재한 가솔린 엔진 탑재로 가격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킨 합리성,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으로 갖춰 따로 옵션을 추가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풍성한 기능 구성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1.6T 2WD 프리미엄 뒤로는 가장 높은 등급인 1.6T 2WD 인스퍼레이션,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는데요. 소형 SUV지만 최상급 트림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높았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구매자를 성별로 구분하면 남성이 50.8%, 여성이 49.2%를 차지했습니다. 남성 구매자가 소폭 더 많았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는데요. 연령대로는 50대 후반이 15.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서 50대 초반이 14.3% , 20대 후반이 13.4%를 차지했습니다. 젊은 디자인을 가진 SUV지만 상품성이 워낙 좋은 탓에 실용적 소비를 중시하는 중장년층에게까지 폭넓게 어필했음을 시사합니다. 






가솔린 1.6T | 가솔린 2.0 | 하이브리드 | 전기 4가지 파워트레인 라인업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건 역시 가솔린 1.6T였습니다. 뒤를 이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2, 3위를 차지했네요. 가솔린 2.0은 순위를 차지했는데, 2.0 자연흡기 엔진은 터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는 만큼 엔진 회전이 일정하게 반응하거든요. 운전이 조금 더 편합니다. 조금 더 편안한 운전을 원하는 분들께는 가솔린 2.0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각 파워트레인 별로 선호도가 높았던 트림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솔린 모델에서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에서는 인스퍼레이션, 전기차에서는 스탠다드 프리미엄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습니다. 하이브리드 구매자들이 높은 옵션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으며, 가솔린과 전기차 구매자들은 실용적인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우리는 ‘백의민족'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의 화이트 컬러 선호는 디 올 뉴 코나에서도 어김없이 이어졌는데요. ‘아틀라스 화이트’ 컬러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는 자연광 아래서 코나의 과감한 라인을 더 돋보이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아틀라스 화이트 컬러 뒤를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과 ‘미라지 그린’이 따랐습니다. 이 둘은 한국에서는 잘 선택되지 않는 컬러인데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코나와는 유독 잘 어울리는 컬러거든요. 전시장에서 꼭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인테리어 색상은 이변 없이 ‘블랙 원톤’이 가장 인기였고 ‘그레이 투톤’과 ‘베이지’가 뒤를 이었습니다. 블랙 원톤의 클래식함과 청소 용이성은 어쩔 수 없습니다. 블랙의 인기는 이변이 없는 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탄탄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능과 효율,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편의사양을 갖춘 코나. 이 데이터가 디 올 뉴 코나를 마음 속 장바구니에 담아둔 여러분의 선택에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코나의 실제 출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이오닉 6와 멕시코에서 보낸 한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