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집중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복잡한 관계에서 벗어나 자아를 성장시키고, 자신만의 페이스로 삶을 즐기는 솔로족들이죠. 이들에게 '혼자 있는 시간’은 자신을 재발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자동차 역시 가족용 이동 수단이 아니라,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개인화된 공간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혼자가 편한 당신의 일상을 더 유용하게 만들어줄 현대차의 특별한 기능을 소개합니다.
혼자 운전할 때 차 전체를 냉난방 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 없습니다. ‘운전석 개별 공조’ 기능을 사용하면 풍량이 운전석 송풍구로 집중돼 운전석 주변만 쾌적한 온도로 유지할 수 있거든요. 솔로 운전자에게 특히 유용할 수밖에 없는 기능이죠.
사용법도 간단합니다. 공조 컨트롤 패널에서 ‘DRIVER ONLY'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죠. 이 기능을 활용하면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운전자만의 쾌적한 주행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겨울에 히터와 시트 열선을 강하게 틀어도 온기가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무릎 공간이죠. 무릎 위로 담요를 덮는 운전자도 종종 있을 정도인데, 이런 분들을 위한 기능이 있습니다. 베뉴에 적용된 운전석 전용 ‘적외선 무릎 워머’죠.
운전대 하단에 적외선 복사열을 발생하는 장치를 설치해 운전자의 허벅지와 무릎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공조장치 히터, 시트 열선과 함께 사용하면 온기의 사각지대 없이 온몸을 따뜻하게 데우며 운전할 수 있죠. 게다가 열선 시트와 달리 피부 깊숙이 열을 전달하는 적외선을 사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체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여성 운전자에게 특히 반가울 기능입니다. 스커트를 입은 여성은 무릎 부위의 추위를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되는데, 이 기능을 사용하면 추위를 반감시킬 수 있죠. 히터의 열기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것이 신경 쓰이는 운전자에게도 유용합니다.
가끔 차 안에서 편하게 쉬고 싶을 때가 있죠? 이럴 때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활용하면 운전석을 완벽한 휴식 공간으로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버튼 한 번 누르면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자세로 시트가 조절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
이 기능은 언제 어디서든 편안한 휴식을 누리고 싶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홀로 여행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유용하죠. 장거리 운전 중 쉬고 싶을 때, 혹은 차박할 때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거든요. 옆이나 뒷자리에 탄 사람이 없으니 눈치 볼 필요 없이 시트를 크게 눕혀 혼자만의 휴식을 누리기에 딱 좋습니다.
솔로 운전자만 누릴 수 있는 특권 중 하나는 실내 공간을 모두 차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조수석이 앞으로 완전히 접혀지는(풀 폴딩) 캐스퍼, 캐스퍼 일렉트릭 오너라면 조수석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조수석을 폴딩하고 여행용 짐을 싣거나, 다양한 액세서리를 더하면 내 차를 근사한 아지트로 변신시킬 수 있죠.
특히 조수석 등받이에 있는 ‘시트백 보드’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하면 일체감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컵홀더와 수납공간을 갖춘 보드 트레이를 부착해 실내를 사무공간처럼 활용하거나, 보드 테이블을 부착해 피크닉 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죠. 누군가를 태울 일이 없는 1인 운전자라면 공간을 훨씬 알차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솔로족을 위한 펫 전용 액세서리도 있습니다. 특히 1인 운전자 구매 비중이 높은 캐스퍼와 베뉴는 반려동물을 고려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준비해 뒀습니다.
조수석에서 반려동물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조수석 시트커버’와 쿠션, 반려동물의 털이나 이물질이 시트에 묻는 것을 방지하는 ‘방오 커버’, ‘트렁크 매트’ 등은 기능성과 편의성이 뛰어나 다른 차량 오너들도 부러워할 정도입니다.
그 외 다른 차종에서도 안전 전문가와 함께 개발해 반려견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 ‘하네스’, 반려동물의 안전성을 고려한 ‘ISOFIX 안전벨트’와 ‘테더’ 등 다양한 전용상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솔로 운전자라면 현대차 공식 애프터마켓 몰인 'H Genuine Accessories'를 통해 특별한 아이템을 장만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혼자라서 불행한 시대는 지난지 오래입니다. 오히려 완벽히 혼자일 수 없어 힘든 상황이 자주 펼쳐지죠. 자동차 제조사 역시 이런 1인 운전자들을 배려하는 기능을 꾸준히 개발 중입니다.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될수록 이런 기능은 점점 많아질 것입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기능이 개발될 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