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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기 노 진경 Nov 01. 2022

ESG 실천생활

나의 ESG 실천을 돌아보며..

                                                    노 진경

                                                    메타버스교육센타

ESG는 개인의 삶을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또 개인은 ESG의 정착에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나의 ESG 실천은 다음과 같다. 대부분은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관련이 있다. 

1-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2- 플라스틱 용기 사용하지 않기

3- 음식물 쓰레기 최소로 줄이기

4- 구매하는 량 줄이기

5- 전기사용량 줄이기

6- 한꺼번에 설거지 하기

7- 쓰레기 분리수거하기

8- 자동차 과속하지 않기

9- 물 휴대하고 다니기

10-정수기를 이용하면서 생수사용 줄이기 등… 결국 나의 구매행동과 소비행동에 변화가 일어난다. 덜 구매하고, 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는 방향으로..이러한 나의 생활패턴이 ESG에 미력하나마 기여를 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SG를 정착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소비자가 ESG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다. 기업은 특정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애쓰지만, 소비자는 기업을 얼마든지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의 선택권은 기업을 움직일 수 있다. 핵심은 이러한 소비자의 힘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소비자의 구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기업은 자신들이 ESG를 실행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의 대부분을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으로 보상받으려 할 것이다. 기업이 이러한 방법으로 ESG의 비용을 소비자에게 이전시킨다면 이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것과 상충되며, 이 과정에서 투명성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지배구조 영역에서도 의심을 받게 될 것이다. 


멀지 않은 미래에 ESG 실천 소비자 모임이나 단체가 생겨날 것이다. 현재의 ESG 실천과 그 성과를 기업들에만 책임지울 수는 없다. ESG가 이슈가 되는데 소비자들도 어느 정도는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과도한 포장재 제품구매, 과도한 소비, 많이 남기는 음식물, 사용하기 쉽다는 이유로 플라스틱제품의 무분별한 구매…..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든 영역에서 ESG 실천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환경의 지속가능성 확보는 인류 모두의 과제다. 소비자, 기업, 정부, 각종 단체로 나누어 책임을 물을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이미 글로벌 기업들은 ESG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EU가 탄소국경세 실행하려 하고 있다(2023년부터).


인류가 지구에 나타나면서 지금까지 인류는 지구환경과 자원을 너무 과도하게 개발하고 사용해 왔다. 기술의 발전이 이를 더욱 가속화 시킨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기술혁신의 방향도 바뀌어야 한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의 디지털 기술, 4차산업혁명 기술, 메타버스가 이러한 기술혁신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필자는 비즈니스적으로는 전자책을 출간하는 것으로 종이 사용을 줄이는 방법으로 좀 더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위로를 한다. 전자책은 메타버스의 한 유형(거울세계)으로 ESG 3개 영역 중 환경의 지속가능성 강화에 기여(펄프 생산을 줄임, 종이 유통과 사용과정의 비용 절감 등)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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