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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호 Apr 01. 2024

빈둥거림 = 과속방지턱

근육통과 부상은 구분된다

과속과 고속은 구분된다


정신력. 하물며 지능도 마찬가지.

과한 쓰임은 필히 부작용을 만든다.


한 달 전에 데드 160을 들던 나는

무릎 부상으로 145도 버겁다


과한 성장욕은 부상을 낳았고

큰 부상은 과거보다 못한 나를 만들었다


그렇기에 “정신적 차원"의 오류 경보인 “빈둥거림"을 간과해서는 안되고

빈둥거림을 요청하는 나 자신에게

조금은 따뜻하게 다가설 필요가 있다.

‘힘들구나. 그래 오늘은 잠시 쉬자.’


이 따뜻함이 나의 과속 방지턱이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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