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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에너지요, 그 에너지는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지만

관계의 법칙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강의할 때 가끔 인용하는 시구인데


생각해 보면 주변에 좋은 분들이 정말 많이 계신다.


오늘 ㅇㅇㅇ 박사님을 만났다.


벌써 박사님과의 인연이 15년이 되었단다.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하지만


덕분에 삶의 깊이와 앎의 깊이는 익어감을


느끼게 된다.


멀리 강화에서 강의하시고 집 근처로 오셔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이번에 출간된 공저에 출간사를 써주셨는데 오늘에서야 전달해 드렸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만남이라 맛있는 소갈비가 있어도 대화가 더 유익했던 건 무


슨 이유일까!


세월의 흐름 속에도 한결같은 모습에 참 좋으신 분이란 걸 새삼 또 느끼게 된다.


박사과정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으시고 잘 수행하시라는 메시지를 말씀해 주셨다.


강의에 참고하시라고 책도 두 권 챙겨주셨다.


왠지 모를 든든한 이 느낌은!


무얼까!!


기쁘다.



'삶이 에너지요


그 에너지는 사람으로부터 받기도 하고 주기도 하며 때론 상처를 받기도 하는데'...




그래서 관계는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난 그 관계에서부터 본질적인 답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과의 관계 정리가 잘 될 때




타인과의 관계도 잘 된다는 것을




말이다.




-변향미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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