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노래 들 얘기
가야산 성터
by
하리
Sep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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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백운동 자락
에 깃들면
바람보다 먼저
나무처럼 떠오르는
사람들 있네
개울 따라
흐르는 물처럼
세월은 흘러 흘러
예까지 왔지요만
나라를 위해 쌓느라 오간
수많은 등지게
그 발자국 소리에
멈춘
발걸음
뒤돌아
보아
그때
그분 들인가
저기 저 산들
우렁우렁
말발굽 먼지 휘날리며 달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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