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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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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례
Oct 23. 2021
바람을 따라 돌아들며
쏟아낸 눈물인듯
슬프도록 짜디짠 바다 속에
섬은 옷깃이 늘 물에 젖어있네
금을 그어 나누기에 급급한 세상에서
어디까지가 바다이고
어디까지가 섬인지 알지 못해도
바다 속
파도가 수평선을 싣고 왔다
지평선을 싣고가는
섬은 옷깃이 늘 물어 젖어 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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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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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례
2012 창조문학신문 신춘문예 당선 기획시집"깜부기의 첫사랑"과 2015 경남예술진흥원출판비지원시조집 "믈리사랑" 시인입니다 2013년에 귀향하여 동곡서당을 관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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