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218
글에는 온도가 있습니다
0107
필자의 감정이 잔뜩 실린 글은 누군가에게
정서적 화상을 입힐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저의 글이 누군가에게는
조금 뜨겁게 느껴질 거 같아요
시베리아의 한 복판에서 마시는
김이 모락 올라오는 커피는
분명 큰 감동이겠지만
그래도 뜨거울 수 있으니
온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잔을 들고 온기를 느끼며
천천히 제 커피를 마셔주길 바라요
가끔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