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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삶은 쓰다 Oct 08. 2024

이 구역 뽑기 왕

로또가... 되면

요즘 우리 가족이  빠져있는 것.


.....


뽑기.


"뽑기 하러 갈까?"

"좋아!!!"

인형 뽑기, 장난감 뽑기 등등 쇼핑몰 오락실에 가도 있고  지나가다 보면 여기저기 종종 볼 수 있다. 1회 600원 2회 천 원인곳도 있고 1회 천 원인곳도 있다. 현금되는 곳 카드되는 곳 다양하다.

절대 한판만으로 끝낼 수 없는...

순식간에 내 돈이 털리는 이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한번 해볼까? 라며 시작지만

뽑힐 듯 말듯한 게 자꾸 하게 된다.

어쩌다 하나가 뽑히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다.

그 손맛?을 잊지 못해 ㅋㅋㅋ자꾸 하게 되는 거 같다.


아주 오래전 한참 뽑기에 빠져 여기저기 뽑기 하러 다녔던 적이 있는데 이제는 아이와 함께 하고 있다.

나는 뽑기를 참 좋아하나 싶다.


뽑기에서 만큼은 우리 가족 쿵짝이 잘 맞는다.

신랑은 로또가 되면 뽑기 방을 차려주겠단다.

1호점 2호점 3호점 ㅋㅋㅋ

아이는 아빠가 로또에 당첨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자꾸 뽑다 보니 뽑힐 것 같은 게 보인다. 그래서 생각보다 금방 뽑을 때도 있고 특정지역 뽑기가 더 잘되는 것 같아 선호하게 되기도 한다.


뽑기에 관해 브런치에 글을 작성하고 있는 중

아이는 이미 일기에 뽑기의 즐거움을 기록했다.

웃음이 터져 나온다.



뽑기 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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