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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드체크인 Jul 10. 2023

공간에 가치를 담은 도시재생 프로젝트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F&B 공간 솔루션, 글로우서울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F&B 공간 솔루션, 글로우서울 


그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스타벅스는 죽어가는 빌딩도 살린다. 이처럼, 하나의 브랜드가, 매장이 상권을 살리고 부동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스타벅스가 증명했어요. 다들 알다시피, 오히려 스타벅스를 입주시키기 위해 건물주가 지원도 한다고 하죠!? 이처럼 밸류 애드(Value Add)는 매우 중요하고, 이 키워드는 외식업계에서도 중요한 키워드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스타벅스처럼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외식상권을 만드는 F&B 공간 솔루션 회사, 글로우서울을 소개하려해요. 


글로우서울은 컨셉 있는, 집객력이 좋은 외식공간을 만들어 도시재생을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글로우서울의 대표작으로는 “청수당”, ”온천집”, ”우물집”, ”호텔 세느장”, ”도넛정수”, ”치즈공업사”, ”호우주의보” 등으로, 한번쯤은 경험한 공간이거나 많이 들어본 공간일 거에요. 글로우서울의 브랜드들을 살펴보면 정말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임을 알 수 있는데요. 단순히 사진찍기 좋은 공간을 넘어, 공간에 체류하는 소비자의 경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공간을 기획한다고 해요.



공간에 가치를 더하는 6:4의 법칙 


“공간이 가진 가치를 보고, 미래를 그려 나갑니다.” 글로우서울은 앞서 말한 것처럼 단순히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을 지양합니다. 대신에 공간에 가치를 불어 넣기 위해 크리에이티브함과 ”운영공간 6 : 컨텐츠 공간 4”의 법칙을 토대로 공간을 기획하는데요. 40%에 해당하는 컨텐츠 공간에서 독특한 경험을 주려고 노력해요. 특히, 최근 오픈한 호우주의보는 흐린 날씨에 마주한, 어쩌면 불편할 수 있는 비와 상황을 모티브로 하여, 안전함이 보장된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커피와 함께 불편의 요소를 하나의 무드로서 변화된 관점을 천천히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어요. 


도시재생 프로젝트, 낙후된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다 


글로우서울은 창신동, 익선동과 같은 낙후된 골목을 성공적으로 활성화시키면서, 지자체와 기업으로부터 많은 공간 컨설팅을 요청받았어요. 그렇게 시작된 프로젝트가 바로 대전의 소제동 프로젝트인데요. 여기서 알 수 있는 부분은, 상권을 따지지 않고 그들만의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에요. 


대전 소제동 프로젝트 이외에도 롯데쇼핑과도 협업을 진행하여 의왕의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글라스빌을 기획하고 한화와 복합개발사업 시설 특화를 위한 MOU 체결도 진행했어요. 여러 행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글로우 서울은 단순히 F&B 분야가 아닌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을 만드는 회사로 진화하고 있어요.


글로우 서울의 감각적인 공간 


1.온천집 

온천집 속 모습은 한옥과 물의 조화가 먼저 보여요. 물을 온천에 고이게 하는 연출에 감탄이 절로 나와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먼저, 온천 주변으로 퍼져가는 물안개 특유의 분위기가 왠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어요. 이 분위기와 한옥이 섞어 자연에 녹아든 풍경이 정말 아름다워요. 주변에는 뚜렷한 뚜렷한 계절감이 연상되는 자연의 모습을 잘 담았어요. 돌을 덮은 눈, 푸른 대나무의 싱그러운 잎들이 대표적이죠. 

온천을 가장 먼저 찾게 되는 마술! 곳곳에 있는 조명이 아늑한 산장의 느낌을 주면서 온천을 강조하고 있어요. 한옥의 구조물, 자연의 경관에 현대식 조명과 장치가 어우러져 다른 두 질서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이런 공간에서 파는 메뉴는 샤브샤브! 따뜻한 물과 그 위로 기화된 수증기라는 공통점이 잘 맞아떨어지는 조합이에요. 


2.우물집 

우물집은 창신동 한가운데 죽어가는 우물이 딸린 가정집을 개조한 공간이에요. '우물'하나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Before와 After를 비교하며 보면 더 뚜렷하게 공간을 느낄 수 있어요. 100년 역사의 이 우물은 그동안 생활에 큰 이바지를 한 고마운 존재였지만 시간이 지나 사람들로 부터 멀어졌고, 더 이상 아무도 찾지 않게 되었어요. 그러나 이 우물의 개성을 살려 도심 속 물이 고여있는 잔잔한 카페가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찾게 되었어요. 


3. 청수당 

청수당 역시 버려진 한옥을 개조하여 도심속 자연 구현한 곳이에요. 언뜻 들으면 온천집과 비슷하겠지만 청수당은 맑은 물이 있는 집이라는 뜻으로 온천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요. 이 곳은 온천집과 다르게 '흐르는 물'을 구현하여 한옥에 접목시켰어요. 흐르는 물의 운동을 따라 가면 쉬어가고 싶은 곳곳에 테이블이 있고 사이사이 돌다리가 보여요. 커피 한 잔 하며 이끼의 촉촉함과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느끼다 보면 청수당의 매력에 빠지게 될 거에요.


마무리 


글로우서울의 크리에이티브함은 공간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며, 공간의 미래와 그 가치를 독보적으로 바꾸고 있어요. 또한 그 공간에 체류하는 소비자의 경험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데요. 글로우서울의 브랜드를 방문하신다면, 다음과 같은 관점에서 바라봐도 좋을 것 같아요! 


1.공간이 제시하고 싶은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핵심 컨텐츠는 무엇인가.

2.브랜드 별 숨은 디테일은 무엇인가.

3.브랜드 별 6:4 법칙이 잘 적용되어 있는가. 


지금까지 감각적인 공간에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글로우서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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