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이모가 쓴 60플러스 책 쓰기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는 시대이고 책 쓰기는 인생을 바꾸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무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실제로 책 쓰기를 통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놀라운 성공을 거며 쥔 사례들이 많다. 이에 따라 책 쓰기 수업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60세 이후 3~40년을 더 사는 100세 시대에 책 쓰기가 은퇴 없는 제2의 직업을 보장해 준다는 비전에 노년의 가슴이 들뜨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사례의 이면에 있는 거품뿐만이 아니라, 책 쓰기 멘토들에 대한 거품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책 출간 이후의 행보에 대한 과한 장밋빛 비전들에 섣부른 기대감을 품어 혼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시니어 작가로 새 인생을 산다> p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