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제연 Nov 15. 2021

자율주행을 생각하다

운전으로부터 해방인가? 추방인가?

내가 좋아하는'아이로봇'의 한 장면.

윌스미스가 차를 운전하고 가다 로봇들의 공격을 받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만, 직접 운전을 하다니 제정신이냐는 소릴 듣는다.

나처럼 자율주행이 반갑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한적한 도로를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내게 자율주행은 해방이 아닌 추방이 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자율주행은 버스, 택시와 같은 운송수단에서 그 비용적 측면에서 거스를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사람이 직접하는 것보다 훨씬 저럼한 비용으로 교통정보에 연동되는 인공지능 드라이버의 시대는 싫든 좋든 현실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때가 오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즐길수 있으면 좋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삶에도 부스터샷이 있다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