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함이 있은 후 고요하면 평안이 오고..
서당을 다니면서 마음에 담아둔 문구 하나가 있다.
대학에 나오는 구절.
정정안려득(定靜安慮得) 풀어보면 '정함이있고, 고요함과 평안함 속에 깊이 생각하면 이룬다' 이다.
결심-고요평안-성찰의 순.
깊은 생각은 고요하고 편안함 일때 가능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바쁜 일상에서 이런 공간과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점점 힘들어짐을 느낀다.
긴박한 상황에도 평상심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여러 변수에 대해 성찰하는 것.
글을 쓴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아이디어를 한 단계씩,,천천히
조급함이 없이 풀어가야 한다.
언젠가는 답을 얻을 수 있음을 확신하면서..
내 맘의 안정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려 노력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