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출근하다가..
나는 집 앞에 작은 천을 통해 출,퇴근을 한다.
하루는 백로가 물고기를 사냥하는 것을 보았는데, 자꾸 허탕을 쳐서 속으로 생각했다.
'아니, 다른 애들은 한번에 잘만 잡던데 너는 왜 이렇게 못 잡냐..'
호기심에 이놈이 사냥감을 잡는지, 못 잡는지 지켜봤다.
결국, 백로는 물고기를 들어 올렸는데, 이전에 다른 새들이 잡았던 물고기들보다 크기가 몇 배나 컸다.
미안하다.
너의 사정도 모르고 너를 판단했다.
온전한 '나'로 살고 싶은 공과대학 박사과정 학생의 성장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