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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전해드립니다

by 오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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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를 조금이라도 기억하시는 분들

또는 이 공간을 처음 찾아주신 분들께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제가 일반 회사 생활을 하다

비영리기관으로 이직을 준비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해외 대학 전임교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참… 어려운 여정이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자살을 생각하던 순간

우울증 이전 상태로 못 돌아갈 듯했던 두려움

그 지옥 같은 시간을 지나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독자분들과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 덕입니다.


언제 또 소식 전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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