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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블리쌤 Jun 27. 2024

연수 참여 쌤들의 응원같은 감동의 후기

<중등 수업 릴레이 나눔 연수> 담당 장학사님께 메신저가 왔다.

두 페이지에 예쁘게 정돈한 참여한 분들의 자발적인 연수 후기를 모은 파일을 보내주시면서 이런 메시지를 전해주셨다. 


"말의 힘이 참 크잖아요.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말꽃다발을 전달합니다."


장학사님께서 보내주신 강의 퀄리티를 훌쩍 뛰어 넘은 선생님들의 후기..

정말 훌륭한 배움은 주는 이가 아니라 받는 이에게 달려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증거였다.

내 부족하고, 사소한 자극에도 더 큰 배움을 스스로 얻어내신 선생님들께 리스펙을 전하며...

부족하여 아직도 성장을 끝없이 이뤄가야 하는 교사로서의 나의 삶에 보여주신 선생님들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의 말씀에 한없는 감사를 전하며...




열정적이며 자신의 삶이 묻어있는 진솔한 강의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진심은 언제나 옳다”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떠오른 말입니다. (선생님이 제) 후배임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You always make me want to be a better person.” 나도 이런 말을 듣는 선생님이기를 바라며 선생님이 강조하신 일상의 축복을 아이들과 함께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어제 선생님께서 링크해 주신 자료들을 보며 다시 한 번 감동 받았고 블로그 글을 보며 또 한 번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 또 뵐 수 있기를 학수고대 할게요~

 


많이 고민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그 모습이 감사한 강의였습니다. 

저는 사실 하루하루 업무를 해내기 바빠 서술형 평가, 수행평가 등을 어떻게 하시는지 알고 싶었어요. 하지만 더 깊은 울림을 얻었지 않나 싶습니다. 

독해를 해주는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줘야 한다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영어가 재미있고 선생님이 좋아서, 하고 싶어도 모르는 애들을 잘 도와줄 수 있을 거란 용기도 얻었습니다. 

또, 무료로 선생님의 피와 땀이 서린 문장들과 단어들을 선뜻 내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중학교는 올해 처음이라 어떻게 고등학교 가서 혼자 구문독해 잘하게 만들어줄까 많이 고민했었는데 진도빼기 바빠 핵심에 초심에 돌아가지 못했었다 싶어요. 공유해주신 거 가지고 저도 공부 많이 해서 중학교 애들 잘 키워보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해요!

 


좋은 연수 기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교육청 연수를 많이 찾아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관심있는 곳은 꼭 갑니다. 제가 선생님 블로그의 모든 글을 다 정독하는 편이라, 블로그에 있는 내용과 거의 동일해서 새로운 감상보다는 평소에 느꼈던 감동과 존경심이 좀 더 깊어졌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개인적인 감상은 생각을 좀 정리해서 블로그에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영어 교사로서 열정과 집념을 갖고 연구해오신 내용들을 함께 나눠 주셔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영어 교육에 대한 선생님의 뚜렷한 철학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낌없이 자료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후배 선생님들에게 좋은 강의 많이 해주시면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초심을 잃고 학교 일에 지쳐서 수업 연구에 힘을 쏟지 못하게 되기 쉬운 데, 흔들림 없이 수업 연구를 해오신 이야기를 들으며 반성도 되고, 동기도 부여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아이들에게 동기 부여가 되고, 선생님의 연수를 들은 저에게는 수업을 고민하고, 저를 돌아보며,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의 속에서 수업을 고민하시면 아이들과 마음으로 소통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늘 저도 아이들과 함께하며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교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고민이 많아집니다. 클래스 카드를 뿌려보기도 했지만, 사실 아이들이 의미도 모른 채 학습률 100%를 맞추지만 머리에는 남는게 없다고 해서, 다시 종이 단어시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더라고요. 학생들 믿지 못해서(?) 인지 제가 모든 학생들을 다 확인하고 점검하고 하다 보니 늘 시간이 부족하고, 점검도 잘 안되었는데,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플랜을 짜고, 학생들 간에 서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좀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연수의 자료나 내용도 중요한데, 선생님이 보여주시는 진솔한 모습과 뚜렷한 교육관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처받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12척의 배라도 남는다면, 기꺼이 그들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공감하며 성장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연수에서 선생님을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공교육 교사로 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의 교직 생활에 어떤 부분에 힘을 주어야 할지 마음을 다잡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누어주신 귀한 자료 잘 읽고 저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데 참고하겠습니다.^^

 


담당 장학사님

선생님^ㅡ^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교사의 선한 마음과 꾸준한 실천이 결합하면 이렇게 가치 있는 결과가 만들어지는구나 싶었습니다. 학원에 닿지 못하는 아이들과 학원에서 행복하지 않은 아이들을 생각하며 그 아이들이 영어 앞에서 주눅 들지 않도록 도와주신 선생님의 행보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공교육 교사가 해야 하는 일과 공교육이라서 더 효과적인 일들을 발견하고 실천하신 모습이 존경스러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강의 방향을 제가 잡은 것으로 말씀하셨지만 선생님의 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지점들이었기 때문에 모두 선생님이 해오신 것들이며 선생님이 쌓아놓은 가치 있는 보물들이었습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내 아이가 선생님 같은 분을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 저도 선생님과 조금은 닮은 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로 직접 소통이 가능하다보니 제게 후기를 보내시는 분이 많지는 않았지만 마음을 담아 후기를 보내주신 선생님들의 글을 전달합니다. 교사의 성장을 이야기해야 하는 부담스러웠던 강의에 진솔하게 강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기까지 다 확인하고 장학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답장을 드렸다. 모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이 닿기를 바라며...


말꽃다발이라는 표현에서 감탄하고... 보내주신 후기에 담긴 그 의미가 납득되며 감동이 계속 차오르네요. 연수하고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초대의 시작부터 멘탈코칭의 과정을 거쳐 후기 선물 마무리까지 모든 과정을 풀패키지로 챙겨주셔서 오히려 제가 아름다운 성장을 이룬 느낌입니다.

장학사님을 포함한 선생님들의 겸손한 배움의 마음과 포용하고 배려하는 생각의 깊이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연수 준비과정과 연수 후 개인 후기>

https://blog.naver.com/chungvelysam/223480788547

https://blog.naver.com/chungvelysam/22348517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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