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화 모두 오고 가는 것
“ 저봐. 바람도 오고 가잖아.
삶도 행복하고 힘들 듯이.. “
연애도 오고 가고.
인연도 오고 가고.
회사도 오고 가고.
사업도 오고 가고.
돈도 오고 가고.
친구도 오고 가더라.
어찌 보면 가족도 내 곁에 머무는 바람이야.
모든 것들은 제시간에 내 곁을 오고 가는
바람이야.
바람을 잡을 수 없고.
폭설을 막을 수 없고.
비를 막을 수 없잖아.
꽃이 지는 걸 슬프다고 막을 수 없듯.
그냥 다 받아들이면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