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보다는 컨텐츠가 중요하다
우리도 일인 기업가가 될 수 있다.
한류바람을 선동했던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회사 이사님 그리고 또다른 지인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
어떤 대화 주제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았는데 이사님이 "플랫폼보다 컨텐츠가 중요해요"라는 말을 꺼냈다.
한국 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일거다.
그리고 얼마전 대작을 많이 제작하는 영화투자사 대표님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같은 말을 했다.
그녀도 "플랫폼보다 컨텐츠가 더 중요해"라고 말했다.
최근에 뷱미지역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을 만드는 회사를 설립했는데 기존에 갖고 있는 드라마 등 컨텐츠가 많아 새로운 플랫폼을 만드는데 순조롭게 진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년전 창업을 한 후 미국에 가서 시장조사도 하고 분주하게 사업을 만들어 가면서 알게 된 사실인거 같다.
나도 플랫폼보다 컨텐츠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유투브, 페이스북, 줌 등의 서비스로 인터넷 기반 플랫폼 회사들이 급성장 하면서 기업들은 너도나도 플랫폼을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고 플랫폼은 넘쳐나고 있다.
좋은 컨텐츠가 많이 모여야 사람들이 그 플랫폼으로 몰리게 되고 그로인해 부가가치가 생기게 된다.
인스트그램, 틱톡, 유투브, 교육플랫폼 들은 유저들이 가능하면 많이 오게 오랜시간 자신들의 플랫폼을 사용하게 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이고 서로 기능을 모방하면서 플랫폼은 계속 발전하고 기능들이 유사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인 기업이 많아지고 있는 현상이 생겼다.
과거에는 광고가 신문, 방송, 잡지에 한정되서 너무 많은 광고비 지출로 기업들이 아니면 성장이 어렵고 개인들이 사업을 시작하는데 리스크가 너무 컸다.
요즘은 개성있는 컨텐츠로 꾸준히 정성을 들여 노력하면 일인기업이 단시간에 중소기업이 될 수 있고 성공하는 기업인의 나이가 점점 젊어지고 있다.
이런 일인기업을 걸어다니는 기업이라고들 표현한다.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있다는 말이다. 감각이 있고 노력을 한다면
감각은 노력을 하면 만들어 진다고 생각한다. 많이 보고 실행하면 그 노력들이 감각이 된다.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 많이 뿌리면 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돈이 되는 것과 연결을 지으면 된다.
지금 이 브런치에 쓰는 글도 컨텐츠다.
브런치에서 글을 쓰는 모든 작가들은 컨텐츠를 생성하고 있는 중이다.
직원이 없고 회사가 없어도 양질의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 내면 그 컨텐츠로 기업을 만들 수 있다.
플랫폼을 만드는데는 많은 돈이 들고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컨텐츠를 만드는건 돈이 없어도 가능하고 직원이 없어도 가능하다.
브런치 작가면 반은 시작한거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