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이 <내가 다닌 학교, 아이가 다니는 학교>라는 제목으로 계간 민들레 여름호에 실렸습니다.
작년에 제가 브런치에 연재했던 <내가 다닌 10개의 학교들>을 재구성한 글로 어린 시절 서울, 소도시, 광역시, 해외를 거쳐 특목고까지 10군데의 학교를 다닌 경험과 지금 제가 입학했던 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브런치에 글을 써보는 건 어린 시절의 제 경험을 바탕으로 과연 우리가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정리하고 돌아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또 좋은 기회가 닿아 원고를 싣고 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계간 민들레의 이번 호는 7세 고시, 4세 고시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지금의 과잉된 교육열을 짚어보는 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지 가르쳐주는 것에 대해 저도 부모로서 늘 고민이 많은데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https://www.mindle.org/magazine/?bmode=view&idx=164669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