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드라마 리뷰
[13화 평]
3년을 대가로 성공이 보장되면,
어디까지 내려놓을 수 있어?
사랑을 포기해야 한다면,
마음이 변하지 않길,
잡고있던 손을 놓아야 한다면,
다른 사람의 손을 잡지 않길,
편지도 주고 받을 수 없다면,
3년 내내 믿음이 변하지 않길.
어느 한쪽이 매달리고 집착하는 마음을
사랑이라고, 무조건 받으라고 강요했다면,
믿음의 전제조건은 이미 성립하지 않았어.
애초부터 도산이가 말하던 귀납적 추론에 어긋나.
'인형의 꿈' 같은 꿈 속 역할극,
이 오래된 노래가, 30년은 됐는데,
곁에서 기다려도 먼곳만 봐, 아직도 몰라.
그런 당신은 소심한 타자입니다,
아웃 당할까 두려워 스윙도 못하죠,
망설이기만 하다 또 양보할래요?
당장 리허설을 해요, 프로포즈 연극으로.
힘들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
지금 이 순간에 필요했어,
진짜 영화 속에만 존재하는
겨울왕국 썰매 탄 왕자님.
[14화 평]
대표를 가위바위보로 정해도
초라한 모습으로 울고있는
발목 잡는 대표보다는 나아.
이 핑계 저 핑계, 탓할거리 찾지말고
나한테 문제점을 찾아,
지금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것만.
허상을 붙잡고 땡깡부리지 말자고 했었지?
너가 좋아했던 사람이
내가 아니었고,
내가 좋아했던 사람도
너가 아니었어,
그거 인정하는데 3년 거의 다 썼어,
더는 헷갈리고 싶지 않아.
잉크가 3년간 말라버려서
그 추억이 지워지지 않아.
나는 죽어라 쳇바퀴굴려서 도망 왔는데,
너는 왜 이렇게 쉽게..
문을 박차고 찾아오니.
밀어내려고 해도, 밀어낼 수 없어.
첫인상에 대한 신뢰도 법칙 있지,
시각 55%, 청각 38%, 언어 7%,
비언어적 요소가 대표적이야.
요즘 트렌드가 딱이래,
말은 짧게, 할 말만, 센치하게,
시간도, 감정도 소모없이.
눈으로 욕도 할 수 있고,
눈으로 입모양만 봐도 알아들을 수 있어.
1분안에 내편으로 만드려면,
모든 변수를 딛고 올라 진실만을 말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