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엔 이유가 있는 법
제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대해 궁금해하는 친구들을 종종 봅니다. 1년 365일 중에 360일 정도는 모자를 쓰고 한 여름을 제외하곤 후드티를 즐겨 입는데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많았던 머리숱에 대한 콤플렉스와 미용실에 가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본인만의 패션 철학(?)이 있으신가요? 때론 이해하기 어려운 어떤 고집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