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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ok lilla Apr 24. 2023

우등생과 열등생의 차이

초등학교 공부법, 조호현, 책으로 여는 미래

*조호현의 책, 53p <우등생과 열등생의 차이>에 내가 주석?을 달았다.


열등생은  무조건 외우지만 우등생은 생각하는 공부를 한다.

-> 나는 생각하고 이해를 하려고 해도 안 되는 부분은 무조건 외우라고 하기도 한다. 


열등생은 복습을 많이  하고, 우등생은 예습을 많이 한다.

-> 나도 놓치고 있었던 부분인데, 일반적으로 예습보다  

복습을 강조한다. 학습  전체적인 측면에서 보면 처음에

잘 받아들여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이해한 내용을 복습을 통해 유지,  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이다.


열등생은  몰라도  아는 체하지만, 우등생은  모르면 무조건 묻는다.

->논어에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있다. 요즘 용어로 메타인지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정리하면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줄 알고. 모르는 것을 알기 위해 질문하고 찾아보는 과정에서 지식이 확장된다.


열등생은 정답만  찾고, 우등생은  정답의 이유를 찾는다.

->우등생은 평가의 이유를  알고 자신의 공부에 활용한다.

평가는 결과를 확인하는 단계이기도 하지만 학령기의 평가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자신이 배운 내용을 얼마만큼 이해했는 지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게 한다. 틀린 부분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지식은 확장해 가고,  확장된 지식은 다음에 학습할 내용을 잘 이해하게 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이루게 된다.


열등생은  공식만 외우고. 우등생은  공식의 원리를 알려고 한다.

->아이가 힘들게 다니던 수학학원에서 원리는 이해하지 못한 채  유형화된 문제만 풀었던 것 같다. 가끔 아이가 문제집 과제를 할 때 답지를 보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답을 설명해 보라고 하면 유출한 과정을 잘 설명하지 못했다.

6학년을 가르칠 때 기본 개념을 살짝 응용하여 문제를 제출했었는데, 몇 명의 아이들이 아주 비슷하게 틀린 경우가 있어 확인을 해 보았더니 어떤 문제집에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있었다.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아이들이 비슷한 문제의 유형으로 착각해서 답을 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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